포터리 공식 온라인스토어
Close
 
 
출처 :US COAST GUARD 홈페이지

바지의 대명사, 실용성을
대변하는 팬츠 ‘치노(CHINO)’

오래된 단어들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평범해져 고착화가 된다. 원래는 군복이었던 치노 팬츠는 어느새 대중에게 보통 면바지를 뜻하는 단어로 굳혀졌다. 치노(CHINO)는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공급 받던 중국 능직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였다고 한다. 19세기 이후의 역사에서, 실용성을 따지는 워크웨어와 밀리터리 의류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퀄리티와 낮은 생산 비용은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끄는 계기가 되었다.

군복용으로 사용된 투박하고 거친 트윌 원단과 아주 탄탄하고 질긴 원단의 질감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점점 사라졌지만, 그와 반대로 치노 팬츠는 대중의 패션 문화에 녹아들어 모두가 편하게 입는 팬츠가 된다. 폴로 랄프로렌에서 주로 선보였던 옛 광고의 치노 팬츠를 떠올려 보면, 당시에 모든 이들이 즐겨 입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선보인 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낮은 가격과 활용도 높은 옷의 특성을 지녀 캠퍼스에서 자주 입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아메리칸 캐주얼을 대표하는 옷의 한 종류가 되었다.

그렇게 시대는 지나고, ‘치노(CHINO)’는 흔히 생각하는 군복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식의 옷이 되었다.

 

포터리에서는 이 원형의 디자인에 집중하여 더욱 새롭고 세련된 옷을 설계하고자 했다. 투박함보다 부드러움을 강조하고, 보다 현대 생활에 맞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 디자인의 원형은 하나의 ‘틀’로써 살리되, 다양해지는 의생활에 맞게 조금 더 여유를 주는 ‘편안함’에 기준을 두어 제작했다. 오리지널 치노 팬츠 특성상 너비가 너무 넓거나 입었을 때의 과장된 바지 크기를 고려해 수정을 진행했다. 포터리의 전반적인 옷과 조합을 고려해 스타일을 수정했다.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기존의 밀리터리 의류나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들의 역사가 조금씩 보이기도 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회중시계를 넣는 워치 포켓이 디테일로 들어갔다. 포터리의 오피서 치노 팬츠는 플리츠를 사용하지 않는, 주름 없는 플랫 프론트(Flat Front) 형식으로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치노 팬츠의 형태이다.

원단의 경우 고밀도의 트윌 원단과 특유의 가공 방식을 통해 좀 더 부드러운 착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치노 팬츠는 옷 구겨짐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입도록 만들어진 실용적인 팬츠로, 입고 구김을 많이 가더라도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착용 편의를 고려해 사이드 어드저스터(Side-Adjuster)를 디테일로 담았다. 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조금 더 치노 팬츠 본연의 깔끔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한 사이즈를 크게 입어서 좀 더 여유로움을 살리거나, 정사이즈로 입어도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형태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유도했다. 가벼운 추천을 하자면, 보통 신는 운동화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기시감 있는 기장으로 맞춰 입기를 추천한다.

 
 

치노 팬츠가 대중적으로 유행하게 된 이유를 다시금 생각해보자. 물론 군수품의 보급에 따라 엄청나게 많이 생산된 옷이 시중에 들어와서도 있겠지만, 그만큼 신뢰성이 있는 옷이 그 당시에는 생산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당시의 치노 팬츠는 상대적으로 오래 가고 좋은 퀄리티로 생산되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옷이 좀 더 오래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를 좀 더 쉽게 설득할 수 있었다.

좀 더 정교화되고, 복잡해진 현대 의류 제조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동일하다. 현대는 조금 더 ‘취향’에 맞춰져 있다. 치노팬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나서 일상의 옷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취향의 영역은 무엇보다 옷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눈부시고 화려한 옷이 요즘을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 편으로는 조금 더 자주 입을 수 있고 어디든 붙일 수 있는 ‘단조로움’과 ‘자유로움’이 필요한 사람도 있는 법이다. 보통의 옷들을 조합해서 다양한 색깔로 자신을 표현할 때, 조금 더 원하는 멋이 나올 때가 있다. 치노 팬츠는 보통의 옷임이 분명하지만, 몇 개가 있어도 부족하지 않을 컬러 팔레트 같은 존재임이 분명하다.

가장 보통의 바지, 치노 팬츠를 이용해
추구하는 멋짐을 코디해보세요.

Ice Cotton Yarn Woven Resilient Finish

Dark Navy

  • Comfort Polo Knit

  • KRW 189,000

  • Ice Cotton Yarn Woven Resilient Finish

  • Dark Navy

  • POTTERY

  • 적당히 여유로운 레귤러 핏

  • 봄,여름 입기 좋은 좋은 두께

  • 포터리다운 니트 탑

  • 포터리다운 니트 탑

  • KOREA

KRW 189,000

Supima Cotton 60/2 HIgh Density Twill Cloth Washer Finish

Beige Sax

  • Harrington Jacket

  • KRW 359,000

  • Supima Cotton 60/2 HIgh Density Twill Cloth Washer Finish

  • Beige Sax

  • POTTERY

  • 적당히 여유로운 레귤러 핏

  • 봄,가을 입기 좋은 약간 두꺼운 두께

  • 남자의 옷장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클래식 디자인

  • 남자의 옷장에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클래식 디자인

  • KOREA

KRW 359,000

KAYANU Cotton Vintage Chino Cloth Resilient Finish

12 Colors

  • [PACK] Washed Tapered Pants

  • KRW 198,000

  • KAYANU Cotton Vintage Chino Cloth Resilient Finish

  • 12 Colors

  • POTTERY

  • 적당히 여유로운 테이퍼드 핏

  • 사계절 입기 좋은 약간 두꺼운 두께

  • 2장 이상 구매 시 제품 당 10,000 원 자동할인

  • 어떤 체형에도 잘 맞는, 가장 정석적인 테이퍼드 핏 치노

  • KOREA

KRW 198,000

Superior Organic Cotton Denim Cloth Washer Finish

Blue

  • Trucker Jacket Type 01

  • KRW 298,000

  • Superior Organic Cotton Denim Cloth Washer Finish

  • Blue

  • POTTERY

  • 적당히 여유로운 레귤러 핏

  • 사계절 입기 좋은 적당한 두께

  •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타입 원 베이스 자켓

  •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타입 원 베이스 자켓

  • KOREA

KRW 298,000

Nylon Taslan Oxford Cloth Resilient Finish

Olive

  • Work Jacket

  • KRW 269,000

  • Nylon Taslan Oxford Cloth Resilient Finish

  • Olive

  • POTTERY

  • 적당히 여유로운 레귤러 핏

  • 봄,가을 가볍게 입기 좋은 좋은 두께

  • 60년대 프렌치 감성을 담은 21세기 워커들의 자켓

  • 60년대 프렌치 감성을 담은 21세기 워커들의 자켓

  • KOREA

KRW 269,000

KAYANU Cotton Vintage Chino Cloth Washer Finish

Navy

  • Cotton Ball Cap

  • KRW 79,000

  • KAYANU Cotton Vintage Chino Cloth Washer Finish

  • Navy

  • POTTERY

  • 얕은 깊이감의 클래식한 핏

  • 사계절 착용하기 좋은 두께

  • 얕은 깊이감이 주는 빈티지한 무드의 볼 캡

  • 얕은 깊이감이 주는 빈티지한 무드의 볼 캡

  • KOREA

KRW 79,000